국립국악원의 목요상설 기획공연 ‘새소리 새몸짓-아리랑 엮음’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이 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원초적인 노래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
‘정선아리랑’을 강원도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인 유영란과 전수장학생 홍동주, 김순덕의 소리로 들어보고 이를 이춘희의 경기소리제와 비교 감상해 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조교 이호연과 햇볕어린이민요합창단은 ‘긴아리랑’과 ‘밀양아리랑’, 김수연과 박양덕은‘진도아리랑’과 ‘산타령’을 각각 풀어낸다.
여러 가지 아리랑을 개량악기인 25현금과 18현금의 2중주로 편곡한 황의종의 ‘아리랑 엮음’도 색다른 감상무대.
사물놀이와 민요 전문가인 경기대 김헌선(국문과) 교수가 아리랑의 기원과 유래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다.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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