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시는 조선총독부 박물관이 1927년 발굴했으나 해방 후 유실한 것으로 알려졌던 학익지석묘 1기(본보 10일자 10면 보도)에 대해 이번주 중 현장답사를 벌이기로 했다. 속보>
12일 시에 따르면 고고학 전문가와 함께 고인돌에 대한 현장답사를 벌여 고인돌의 형태와 연대 등을 추정한뒤 처리방식을 논의키로 했다.
시는 또 당초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었던 학익동 말무덤 주변의 밭 등에 대해서도 지표조사를 벌여 추가 유적·유물 존재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인돌의 처리방식과 관련, 1927년 발굴 당시 고인돌이 위치했던 학동초등학교에 보존하는 방안을 학교측과 논의할 방침이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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