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종업원 상대 금품 상습갈취

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해 온 혐의(폭력행위 등)로 김모씨(31·부평구 부개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평구 부평5동 I나이트 클럽 전무인 김씨는 지난 2일 웨이터 30명으로 부터 도피자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갈취하는등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집들이 등 각종 명목을 빌미로 수십차례에 걸쳐 1천1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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