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종업원에 염산날부민 판매

인천 동부경찰서는 8일 유흥업소 종업원들에게 수천만원의 중독성 약품을 팔아온 혐의(약사법 위반)로 김모씨(32·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인천시내 유흥업소와 다방 종업원들에게 200여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중독성 의약품인 ‘염산날부민’을 판매해 온 혐의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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