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탁 남자배구국가대표팀 코치 맏아

유중탁(40) 남자 배구국가대표팀 코치가 명지대 사령탑을 맡는다.

명지대는 8일 “최근 침체에 빠진 배구단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코칭스태프의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실력있고 경륜있는 유중탁 코치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유 코치도 이같은 영입제의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명지대는 유중탁 감독-강성수 코치 체제로 팀을 재정비, 올시즌 대학배구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예고했다.

유 코치는 명지대 감독에 정식 취임할 경우 대표팀 코치직을 내놓고 소속팀에 전념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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