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8일 오전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철 경기도체육회 부회장과 변대환 도빙상연맹 회장을 비롯, 체육회 임원과 체전 참가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1회 전국동계체전 경기도선수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 3위기와 3위배가 정 부회장에게 전달됐으며, 입상 선수및 임원에게 우승 15만원, 2위 10만원, 3위 7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정기철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체육회장인 임창열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불굴의 투지와 기량을 발휘, 종합 3위에 입상한 임원, 선수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동계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23개로 450점을 획득, 서울(금70 은51 동51·541점)과 강원도(금59 은52 동42·495점)에 이어 9년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으나, 2위 강원도와의 격차를 크게 좁혀 2위 탈환의 가능성을 높였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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