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24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지하철 역 구내에서 굴현동 기지를 떠나 인천방향으로 진행하던 인천지하철 소속 1117호(기관사 유창우)열차에 이모씨(35·계양구 계산2동)가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목격자 장모씨(25·지하철 공익요원)에 따르면 “기차가 역 구내로 들어오는 순간 8번 플랫폼에 서있던 한 남자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숨진 이씨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중이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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