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중국에 창업 홍보관 설치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오는 24일 중국 대련국제공항 로비에 ‘인하공전 창업보육센터’ 홍보관을 개설한다.

인하공전이 대련 이공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이 홍보관에는 ㈜MTM·태양금속㈜ 등 인하공전 창업보육센터 13개 입주업체의 현황과 생산제품이 자세히 소개돼 이들 업체의 국제공신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천시와 인천중소기업청 등이 추진중인 중소기업진흥정책이나 경인지역 기업체의 유망제품 등도 함께 소개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련국제공항 터미널 보세구역 로비에 설치되는 이 홍보관에는 대형모니터와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되며, 컴퓨터는 영어·중국어·한국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하공전과 자매대학인 대련 이공대학이 중국업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문안과 시스템 제작에 참여,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말 출범한 인하공전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MTM·㈜손시·태양금속㈜·㈜MTI·㈜콘트롤 파워 코리아·㈜ITM·SNI플라즈마·MAVL IGHT·ICS 등이 입주해 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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