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7일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심모씨(53·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월22일 낮 12시께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용인휴게소 주차장에서 김모씨(54)의 프라이드 승용차 문을 따고 들어가 수표와 현금 30만원을 훔치는등 지금까지 모두 4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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