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천 펠로우십(Fellowship)상’에 유창금속공업(주), 한일듀프로(주), (주)신한기술센터 등 3개사가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유창금속공업(주)는 지난 76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12만달러를 투자해 귀금속화합물, 용접봉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출액 260억원, 수출액 820만달러, 순이익 2억3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중견기업체로 자리잡았다.
한일듀프로(주)는 지난 82년 일본의 (주)듀프로사에서 11억8천달러를 투자해 인쇄기, 문서접합기, 제본기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일체형 디지털 인쇄기를 제작보급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우수상품(GO-MARK)으로 인증받았고 연간 11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인쇄산업의 첨단화에 앞장서 왔다.
또 (주)신한기술센터는 지난 84년 일본의 (주)방전가공센터에서 17억4천달러를 투자해 금형DC모터, AC솔레노이드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47억원, 수출 150만달러를 달성했다.
부천시는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의 사기진작과 투자기업의 현지화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지난해 9월 부천펠로우십상을 제정해 업체를 시상해 왔다.
/부천=조정호기자 jh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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