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출 도축장 3개소에 15억원을 지원해 노후된 시설을 현대식으로 교체하는 등 축산물 품질향상에 힘쓰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HACCP(축산물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행대상 수출 도축장인 ▲신영축산 ▲안성축산진흥공사 ▲신호유통 등 3개소에 15억원을 지원해 노후된 시설을 현대식으로 교체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 도축장은 이달중으로 돼지이송체인컨베어 등 10종 33대의 현대식 축산위생시설을 갖추게 됐다.
도는 시설개수가 필요한 다른 도축장에도 설비자금을 지원키로 하는 등 도내 축산물의 품질향상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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