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53개국 60개 도시에 파견했던 해외시장 개척요원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3일 세계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9월 197명의 해외시장 개척요원을 파견, 모두 138건 2천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벌이고 5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창업가능성, 현지어학능력, 무역업 및 해외영업 종사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후 정예요원 197명을 선발, 중국 러시아 등 53개국 60개 도시에 파견했었다.
중기청은 올해도 수출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고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벤처창업 아이디어를 획득, 귀국후 창업을 유도키 위해 예산 10억원을 들여 해외시장 개척요원을 파견할 계획이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