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중 유현석 빙상대회 3천km 우승

의정부중의 유현석이 제35회 故빙상인추모 전국남녀빙상대회에서 남중부 3천m 우승을 차지했다.

유현석은 2일 태능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3천m에서 4분19초65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29초01)으로 강준영(원주중·4분21초30)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여고부 1천500m서는 조민희(파주 문산종고)2분14초00으로 역시 대회신기록(종전 2분19초46)을 작성하며 우승했고, 남일 500m에서는 김형호(동두천시청)가 37초95로 1위에 올랐다. 김형호는 1천m에서도 1분17초53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중부 500m서는 이종우(경희중)가 40초46으로 우승했으며, 이진우(의정부중)는 40초78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3천m서는 최근원(의정부고)과 이승환(수원 수성고)이 각각 4분09초25, 4분11초44로 2,3위에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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