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매물이 부족해 전세가격이 강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중 경기지역에서 1만6천364가구, 인천지역에서는 1천362가구의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공급물량보다 5천800여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용인, 수원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대형평수 미분양이 소진이 되지않고 있는데다 신규공급아파트의 청약률 저조 등으로 업체들은 나름대로 분양일정잡기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일 대한주택공사와 건설업체에 따르면 경기·인천지역에서 분양되는 신규분양아파트는 주공이 1천791가구, 한국주택협회 소속 회원사 1만2천193가구, 대한주택협회 소속 회원사 3천742가구 등 모두 1만7천726가구분을 공급한다.
주공은 의정부 금오 지구에서 1천450가구, 수원정자지구에 341가구 등 모두 1천791가구의 국민임대(20년)를 공급하며 정자지구는 오는 4일 오전 수원제조창 맞은편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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