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이하 공무원 승진 전보인사 단행

인천시는 1일 6급이하 공무원 613명에 대한 승진, 전보, 교류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당초 구·군간 교류 폭을 넓힌다는 방침과는 달리 교류인사가 27명에 불과, 교류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또 각종 수당수령과 근무여건 양호, 교육기회 확대 등을 이유로 선호되고 있는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에 대부분 ‘힘’있는 부서로 통하는 기확관리실이나 자치행정국 소속 공무원들을 타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전보, 공무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시는 시립인천전문대 사무국장, 총무과장, 경리과장 등 구 선인재단 인사를 수당 과다수령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모두 대기발령하고 시 인사로 전보, 구 재단인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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