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위너스컵축구 안양 LG 완패

안양 LG가 제10회 아시안컵위너스컵축구대회 동부지역 준결승 원정경기에서 완패했다.

98년 FA컵 우승팀인 LG는 26일 일본 시미즈에서 열린 일본프로축구(J-리그) 시미즈 S-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수에서 난조를 보여 1대3으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LG는 최용수가 전반 한 골을 넣어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다음달 1일 안양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3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최종 4강에 나갈 수 있는 불리한 입장이 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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