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를 보고나서
김도연 <동수원초등4>동수원초등4>
내가 가만히 있는데 토이 스토리라는 비디오를 보게 되었다. 언니랑 함께 보았다. 우선 난 인형이 말하고 자기가 스스로 움직이는 게 무척 신기했다. 내 인형도 살아있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 인형도 살아 있으면 때리면 복수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소름이 쫙 돋았다. 그래서 이제부터 인형을 왕으로 모실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인 보안관이 너무 불쌍했다. 우주인인 인형이 와서 자기 주인의 마음을 다 뺏어가고 자기를 따르던 인형도 뺏어가니 말이다. 그래서 우주인, 그리고 인형들의 주인 또 그 보안관을 따르던 인형들이 밉게만 생각되었다.
그래서 내가 그 인형들의 주인이었다면 보안관은 특별대우를 해주고 다른 인형들은 막 때려주고 싶었다. 근데 보안관도 나빴다. 다른 인형이 자기를 안 따라주면 그냥있지 왜 인형을 떨어트리고 우주인까지 떨어 트리냔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보안관과 우주인이 정말 의리 있었다고 생각됐다.
나도 그렇게 의리있는 친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또 토이 스토리토리가 나왔다고 하는데 그것도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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