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 전국바이애슬론대회 5km 정상차지

포천 일동중의 이정숙이 제1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여중부 스프린트 5km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정숙은 24일 강원도 용평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자 중등부 스프린트 5km 경기에서 20분46초6을 기록, 같은 학교의 김태영(21분05초5)과 장영화(21분11초8)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여자 대학·일반부 스프린트 5km에서는 윤은주(여주대)가 21분17초4로 김자연(무주군청·18분40초3)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남자 대학·일반부 10km서는 김경태(여주대)가 박윤배(29분47초5), 신병국(이상 강원일반·30분15초2)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또 여자 고등부 5km에서는 김승희(포천 일동고)가 김영자(20분04초3), 정양미(이상 무주고·20분42초9)에 이어 21분32초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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