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총선 구리시민연대’가 낙천대상자였던 이건개 의원(자·전국구)이 최근 의정보고서를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해명과 사과를 촉구.
구리시민연대 노승원 대표는 24일 경기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이 의원이 8면의 의정보고서에서 낙천대상명단에 이 의원이 포함된 것을 ‘객관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일부 시민단체의 잘못’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정권의 탄압사건 무죄판명을 시민단체가 인정했다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부패정치인의 오명을 벗어보려는 의도이고 시민을 우롱하는 죄악”이라고 지적.
노 대표는 “이 의원은 슬롯머신사건으로 93년 구속돼 유죄판결에 따른 1년 6월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정신질환으로 구속집행정지된 후 보석금 3천만원을 내고 보석에 의해 석방됐으며 지난 95년 특별사면복권됐을 뿐”이라고 이 의원의 의정보고서의 잘못을 꼬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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