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수화·흥안지부 구획정리사업

농업기반공사 수화·흥안지부(지부장 신풍구)가 화성군 팔탄면 노하리와 덕우리 소재 동방지구의 205㏊에 대한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시행, 이 일대 400여 농업인의 농업생산력과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경지정리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6월까지 총 57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지정리가 완료되면 사업몽리구역내 390여 농업인이 연간 520t의 미곡증산효과와 농기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연간 9천여시간의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신풍구 지부장은 “UR협상과 WTO체제 이후 쌀 생산비 절감만이 국제 경쟁력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경지정리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경지정리가 완료되면 농업인들의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는 등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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