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출기업들의 행정절차, 운송 선적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내달 20일 ‘국제비지니스지원센터’를 개설, 운영한다.
도는 23일 “수출기업 가운데 초보기업이 수출절차, 통역, 계약서 작성 등을 몰라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비지니스지원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와 협조해 개설, 운영하는 국제비지니스지원센터는 경기지방공사 4층에 내달 20일 개원한다.
이 센터는 지난해이후 등록한 도내 630개 무역업체와 도 수출기업화 업체·프론티어기업 등 300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도내 중소수출업체 및 무역업 창업 초기업체에 대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외국어 통역 및 번역 지원 ▲무역계약서, 신용장 등 무역서식 작성안내 및 관련 상담 ▲수출화물의 운송절차 안내 및 운임할인 서비스 알선 등이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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