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국 최초의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 2000’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6, 27일 이틀간 공연된다.
대사없는 연극으로 국경의 벽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극찬을 받은 난타의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 2회 펼쳐지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주방을 무대로 4명의 요리사가 요리를 만들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해프닝을 그린 ‘난타’는 각종 주방도구를 타악기로 이용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형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과천시 시민회관 관리공단이 창립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난타’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의 과천시민회관 문화사업부 (02)500-1220∼2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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