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3일 사표가 수리된 이수성 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후임에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을 임명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대통령은 22일 사표를 제출한 이 수석부의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통일문제 전문가이자 명망있는 학자인 김 전총장을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전 수석부의장은 최근 한나라당 공천 탈락 사태로 촉발된 제4당 창당 작업에참여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
◇신임 김 수석부의장 약력
▲경북 상주(66) ▲중앙대 정외과 ▲중앙대 교수, 총장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지도위원 ▲한국사립대학총학장협의회장 ▲신한국도덕국민운동본부 총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