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산이전 백지화 환영

○…삼성전자 부산이전 백지화 발표에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의원(수원 팔달)이 환영의사를 밝히면서도 정치적 배경에 의혹을 제기해 주목.

남의원은 23일 삼성전자 부산이전 백지화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수원 경제의 의존도가 50%에 달하고 고용비율도 24%에 이르는 삼성전자가 부산이전을 전면 백지화할 방침이라는 내부계획에 대해 수원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힌뒤 “그러나 삼성전자의 부산이전이 정치적 논리로 결정됐듯시 부산이전 보류 역시 정치적 논리에 의한 것이 아니냐”며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답변을 촉구.

남의원은 또 정치적 환경변화에 의해 또다시 부산이전 백지화 방침이 변경될 수 있는지와 부산이전 대체안으로 제시됐던 수원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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