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의 새해 예산이 11억7천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원시체육회는 22일 오후 5시 체육회 소회의실에서 2000년도 정기 이사회의를 개최, 99년 사업결산 및 2000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했다.
이날 확정된 수원시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일반회계 8억1천800만원과 체육회관 특별회계 3억5천500만원을 합한 11억7천300만원으로 지난 해 13억1천200만원보다 1억3천900만원이 감소됐다.
일반회계의 예산편성은 각종대회 출전 지원및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등 보조금이 6억4천6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경상비가 1억6천300만원, 예비비 800만원 순으로 짜여졌다.
또 체육회관 특별회계는 관리비가 2억2천200만원이며, 경상비 1억2천900만원, 예비비 300만원 순이다.
체육회장인 심재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의 10연패 달성과 2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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