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대학설립 추진 활발

경기북부지역의 대학설립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2일 경기도 제2청사에 따르면 현재 진입로 개설에 따른 토지매입이나 부지매입 등 설립단계에 들어선 대학이 4개교에 이르고 있다.

신설되는 동두천시 한북대학교는 현재 진입로 개설에 따른 사유지 매수를 협의중이어서 올 이후에는 착공될 전망이다.

재정난으로 병원설립과 연계추진되고 있는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부 이전도 올 이후에 착공될 것으로 보이며 양주군 세일정보대학은 현재 부지매수 협의와 등기이전이 추진되고 있어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고양시 국제법률경영대학원은 이미 지난해 8월 착공돼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제2청은 오는 3월중 북부지역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학 이전·신설추진회의를 갖고 대학유치 지원 및 인·허가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일형기자 i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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