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재향군인회장 발언싸고 논란

○…22일 오후3시 의왕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의왕시 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신임회장인 노모씨가 발언한 내용을 두고 참석자들이 설왕설래.

강상섭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단창욱 시의회의장, 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임회장인 노모씨는 취임사에 앞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상수의원을 소개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의왕시를 위해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안상수의원께서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발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총선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기관단체장이 특정의원을 비중을 두고 소개하는 것은 선거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한마디씩.

이에대해 노씨는 “순수한 마음에서 소개를 했을뿐 다른 의미는 없었다”고 해명./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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