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건설 및 송도신도시 조성 등 잇단 개발계획의 추진으로 도시권이 확대되고 있어 오는 2002년까지 1조800여억원을 투입,‘도시교통정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우선 2천965억원을 들여 간선도로망 확충, 도시철도망 건설, 대중교통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지구별 교통개선사업 30억원, 운영개선사업 66억원, ITS사업 66억5천만원, 도시철도망 24억원, 주차시설 확충 및 관리개선에 84억원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시는 올해 사업비를 포함, 오는 2002년까지 간선도로망 확충에 9천340억원, 대중교통 개선에 97억원, 교통운영관리체계에 480억원, 교통시설물 확충에 140억원을 투입하는등 모두 1조82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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