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건설업체 활성화방안 모색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가 지역전문업체들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21일 협회에 따르면 22일 옹진군수, 계양구청장 초청간담회를 시작으로 24일 남동구청장 등 10개 구·군 기초단체장을 차례로 초청, 지역전문건설업체들의 공사수주량 확대방안 마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총 공사금액의 20∼30%를 의무적으로 하도급토록 돼있는 일반공사(공사비 10억 이상)의 경우 하도급 공사금액의 50% 이상을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맡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할 방침이다.

협회는 또 전국 업체를 대상으로 발주하는 5억원 이상 공사 발주시 일정금액을 지역업체에 할애하는‘지역제한금액제’도입과 타 지역업체 수주시 45% 이상의 공동도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함께 요구할 방침이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