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개원된 인천발전연구원이 기획·지역경제·도시계획·환경녹지 등 분야에서 각종 시책 방안과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어 시 정책개발에 대한 싱크 탱크(Think-Tank)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자체 연구과제로 추진한 사업은 각 분야에 걸쳐 36건이며 올 상반기에도 16건의 과제를 확정, 수행중이다.
이같은 인천발전연구원의 정책 방안중 상당수가 시 시책에 반영, 경직된 기존 행정의 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시사업소 민간위탁 방안을 도입,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중이며 조정 교부금 개선방안은 조례 등에 반영, 시행하고 있다.
또 제2연육교 건설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를 통해 시 정책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개항대비 전략을 제시, 관련 시책에 대한 마스터 플랜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발전연구원은 모두 9건의 학술행사를 개최, 정책 및 학술연구 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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