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도내 유권자수 617만명 잠정확정

오는 4·13 총선 경기도내 유권자가 617만여명으로 잠정 확정됐다.

경기도는 17일 선거구 기준이 되는 지난 1월말 현재 도내 20세이상 주민수는 남자 308만2천513명, 여자 308만7천682명 등 모두 617만1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96년 15대 총선에서 도내 유권자 529만8천160명보다 16%인 87만2천35명이 늘어난 것이다.

시·군별로는 성남시가 64만5천282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시 61만9천164명, 부천시 52만7천995명, 고양시 52만5천585명, 안양시 40만1천919명, 안산시 36만3천726명, 용인시 24만5천740명 순이다.

선거구별 유권자수도 이달말 잠정 확정된다.

도 관계자는 “오는 3월말 확정될 최종 유권자수는 이보다 약간의 증가폭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