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탈락 신청자들 비난성명서 발표

○…한나라당 성남 분당갑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홍기 새천년정치연구소장 등 9명은 소속당을 비난하는 성명서를 17일 발표.

이날 김소장 등은 성명서에서 “홍성우 공천심사위원장 측근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에 살지않는 박인제 변호사를 공천자로 내정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주장.

특히 이들은 “공천개혁과 계파 및 연고를 탈피해 엄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치 않은 이회창 총재에게 시정을 촉구한다”고 항의하며 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치 않을시 집단 행동도 불사할 뜻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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