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짓말 조작폭로 사과 거듭 촉구

○…민주당이 전날에 이어 16일에도 한나라당 이회창총재와 이신범의원이 거짓말로 드러난 조작폭로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 모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

민주당은 ‘김대중대통령의 막내아들 홍걸씨의 LA 호화주택 거주 의혹’을 제기한 이의원이 지난 12일 미국으로 출국한뒤, 이날 새벽 당초 의혹의 핵심이었던 ‘6백만불 호화주택설’을 뒤로하고 미국의 주택구입 제도를 왜곡,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

정동영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의원이 홍걸씨의 주택구입 실상을 잘 알면서도 8만달러에 입주한 주택에 대해 ‘구입자금 34만불의 출처가 어디냐’고 묻는등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맹비난.

정대변인은 이어 “미국을 무대로 근거없는 조작폭로극을 일삼는 이의원에 대해 우리 국민은 환멸을 느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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