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신고에 초긴장

○…최근 경기도내에 소방관을 사칭한 사람들이 소화기를 강매하고 다닌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도 소방재난본부가 초긴장.

특히 이들은 소방관 복장과 흡사한 옷차림에 소방관서를 어려워할 수 밖에 없는 유흥업소 등을 주로 찾아다니며 비싸게 강매하는 등 올들어서만 무려 70여건의 신고가 접수.

이와관련,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도소방본부측은 ‘소방관은 소화기를 판매하지 않으며 소방관 복장을 하고 소화기를 파는 사람을 보면 즉시 신고하라’는 내용의 홍보문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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