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서 신입생환영회 위화감 조성

○…국가를 대표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아래 오는 3월4일 개교를 앞두고 하남시에 세워지고 있는 한국애니메이션고교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동안 양평에 있는 한화콘도에서 신입생환영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인근 학교에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

신입생환영회는 1인당 3만5천원씩 부담해 학부모 주최로 치러지는 것으로 특성화고교라 해서 2일씩 신입생환영회를 하는 것은 유별난 것 아니냐는 비난이 고조.

주민 김모씨(44)는 “아무리 학부모 주최로 치러진다 하더라도 주위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유별나게 신입생환영회를 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인근에 있는 학교에 위화감이 조성될 것이 불보듯 함에도 교육청은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침./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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