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여건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마을지도자 광명시협의회장, 시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허무영씨(58·사업·광명시 광명동).
허씨는 지난 72년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광명시 새마을 협의회장을 맡아 지붕개량, 도로포장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신품종 볍씨 보급을 장려해 왔다.
또 지난 84년부터는 광명3동 새마을문고를 운영,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대여해 주는등 독서의 생활화에도 이바지해 왔다.
이와함께 각종 바자회 실시, 유휴지 임대 개간을 통한 농산물 생산판매로 불우이웃을 돕는등 새마을운동을 실질적이고 정신적인 운동으로 발전시켰다.
지난 85년 광명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당시에는 방범봉사대를 운영, 학교주변 및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등을 상대로 계도활동을 벌였는가 하면, 안양천과 목감천이 오염되자 회원들과 함께 지금까지 20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등 자연보호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국무총리와 내무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2회), 광명시장 표창(4회)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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