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쌀생산목표 406만4천섬

경기도는 올해 쌀 생산목표를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406만4천섬으로 세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생산목표 달성을 위해 휴경논 4천여㏊를 포함, 벼 재배면적을 12만1만750㏊로 확대하고 우량농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를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또 다수확 품종의 재배면적을 지난해 63%에서 70%로 늘리고 평당 적정 포기수를 75포기이상 확보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90억원을 들여 병해충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토양개량을 위해 13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단계별 영농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기위해 내달 1일부터 수확을 마치는 11월30일까지 도청과 도 농업기술원 및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등에 쌀생산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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