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올해 모두 57억원을 투입해 강화산성 등 7개소의 문화재를 보수하고 외규장각지 및 국방유적 등을 복원해 나가기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7억1천400만원을 들여 강화읍 관청리 40∼50 일원 강화산성동문 정비를 위해 4필지 150평의 토지를 매입하는 것을 비롯, 6억7천3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890년 건립된 서도면 서도중앙교회, 양도면 도장리 고려왕릉과 삼랑성, 충령사, 덕진진, 강회외성 등을 보수 정비키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44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외규장각지와 행궁 1동을 비롯 선원면 연리 좌강 돈대 등 5개 돈대 등을 복원하고 1억4천200여만원을 투입해 선원사지 전시특장 시설 및 대장도감 등을 복원할 계획이다.
/고종만기자 kj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