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이용훈)는 7일 시민단체들이 설 연휴기간 역·터미널 등지에서 벌인 낙천·낙선운동과 관련해 인천과 청주지역 시민단체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인천 ‘행동연대’는 설 연휴를 앞둔 3일 인천 부평역에서 입후보예정자 4명의 이름을 명시한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으며, 청주 ‘충북총선연대’도 같은 날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입후보예정자 3명의 이름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재규기자 jk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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