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정부 장암∼자금(3호선), 화성 우정∼장안(82호선) 등 국도 7개 구간 31㎞가 새로 착수되는 등 수도권 국도확장사업에 모두 4천264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공공사업 효율화 대책에 따라 국도확장사업에 모두 4천2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새로 착수하는 국도는 의정부 장암∼자금(3호선), 화성 우정∼장안(82호선), 파주 적성 우회도로(37호선) 등 7개 구간 31㎞로 공공사업 효율화 대책에 따라 우선 용지보상을 시작하고 진척도에 따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확장구간으로는 행주대교 등 30개 구간 286㎞에 이른다.
이중 행주대교(39호선), 죽산∼양지(17호선), 용문∼용두(6호선), 둔포∼평택(45·38호선), 동두천∼전곡 3차(3호선), 문산∼선유(37호선) 등 6개구간 60㎞는 연내에 완공해 개통할 계획이다.
이들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수도권 국도에서 4차선 이상의 도로가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65%에서 69%로 높아진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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