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헌재 재경부장관의 부평방문 계획 취소를 놓고 여·야간 설전.
새천년민주당 인천시지부는 7일 논평을 통해 “이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대우사태의 원할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부평지역과 대우자동차 방문을 계획했으나 한나라당 조진형의원(부평갑)이 선거를 앞두고 야당에 불리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부평방문이 성사되지 못했다” 며 “조의원과 한나라당은 자당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대해 조의원측은 “선거를 앞두고 재경부장관이 특정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사전 선거운동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반대했다” 며 “지역경제 파탄의 책임을 야당에게 전가하는 식의 발언을 삼가해 줄 것”을 촉구.
한편 이 장관은 이날 부평지역 방문을 취소하고 주안6공단과 남구 주안6동 석바위시장을 들러 시민들과 면담만 실시./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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