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30일 발생한 동인천동 라이브Ⅱ호프집 화재 당시 중화상을 입고 그동안 인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유미나양(17·여·K여상2)이 5일 오전 11시20분께 숨졌다.
유양은 화재 발생 후 인천기독병원을 거쳐 수원 아주대병원과 인천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부상 정도가 심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왔다.
한편 유양의 사망으로 화재 참사 희생자는 57명으로 늘어났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