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인천시내 지역교육청 중 최초로‘사이버 장학교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1일 강화교육청에 따르면 6명의 장학사가 모두 32개교의 초·중학교 장학지도를 담당하고 있으나 장학인력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교동·삼산·서도면 등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이 많아 장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강화교육청은 자체 작성된 표준학습안을 보급, 현지 실정에 맞게 수정교습할 수 있도록 초·중등장학사와 일선 학교 교사간 E-Mail(http://myhome.hananet.net/∼turbo68)을 이용한 ‘사이버 장학교실’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선 교사들의 사이버 장학교실 활용 제고를 위해 양질의 자료와 다양한 교육행정 자료를 탑재한 뒤 사이버 장학교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교습하는 우수교사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