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7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구조개선자금 7천억원, 경영안정자금 3천억원, 창업자금 2천억원으로 이중 68% 수준인 8천200억원이 상반기중 공급된다.
생산설비구입, 경락자금, 사업전환 등을 위해 지원되는 구조개선자금은 연리 8.25%, 8년만기 조건으로 업체당 2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입,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및 경영혁신 등을 위해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연리 8.25%, 3년만기 조건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에 지원되는 창업자금은 연리 8.25%, 5년만기 조건으로 업체당 3억∼5억원씩을 공급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와 기술신용보증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부채비율이 업종별 평균부채비율의 2배를 초과하는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자금지원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이용하면 된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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