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 강력계는 31일 술집에서 양주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엄모씨(23·무직·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등 2명과 이 술을 싼값에 산 혐의(장물취득)로 변모씨(35·술집 종업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27일 남동구 간석동 214 K주점(업주 홍모씨·26)에서 홍씨 소유의 국산양주 7박스(시가 13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또 변씨는 엄씨 등이 훔친 술을 60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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