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주부 폭행 가방빼앗아 달아나

인천 중부경찰서는 31일 길가던 주부를 마구 때린 뒤 가방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씨(23·무직·인천시 남구 용현동)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30일 밤 10시10분께 남구 용현동 291 T주유소 앞길에서 귀가하던 이모씨(61·여)를 주먹과 발로 때린 뒤 농협카드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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