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7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의료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부평공설묘지와 백석묘지 등을 경유하는 9개 시내버스 노선별로 1∼3대씩 증차키로 했다.
시는 또 귀성객을 위해 광주, 전주, 대전, 부산 등 5개 지방노선에 대해서도 모두 30차례 증차, 운행하기로 했다.
마을버스의 경우는 4·3-1·7번 노선의 경우 0시30분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인천지하철의 경우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 귀성객을 위해 전철운행횟수를 평상시 325회에서 10회 이상 증편하는 한편 막차를 새벽 2시10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4∼6일까지 시에 진료대책본부를 설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진료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기간 종합병원은 전문과목별로 당직 전문의를 지정, 배치해 즉시 진료 및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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