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직자 호칭문화 개선에 나서 호평

○…경기도가 여성 공직자들의 권익보호와 직원 상호간의 존중풍토 조성을 위해 호칭문화개선에 나서고 있어 여성공직자들로부터 호평.

도는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당연시되던 0양, 0여사, 0아줌마와 같은 호칭을 자제하고 000씨, 000님,000선생님 등 이름을 불러주는 호칭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는데 벌써부터 여직원들 사이에서는 친근감을 주고 조직원으로서 소속감도 높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 고 있는 것.

한 여직원은 “그동안 0양으로 부를때는 왠지 인격까지 모독받는 기분이 들었으나 상급자들이 이름을 불러주니까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일하는 기분까지 달라졌다”며 “이같은 호칭문화 개선사업은 좀 늦은감이 있으나 이번에 완전하게 고착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기대감을 표명.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