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경기도 소방본부는 설을 전후해 각종 재난 사고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기간동안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소방공무원 3천181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940명 등 전소방력을 동원, 도내 전역에 특별 경계근무를 지시했다고 소방본부는 덧붙였다.

또한 도내 재래시장 및 백화점 등에 직원을 투입, 방화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119 구조·구급대 출동태세를 강화해 귀향·귀성 길에 발생할지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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