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선관위 사전선거운동 수사의뢰

인천 부평구선관위는 28일 부평 갑 선거구 관내 3개 학교에 과학기자재를 기증하면서 4·13 총선 출마 예정인 국회의원을 참석시킨 혐의(제3자 기부행위 금지위반)로 양모 K공업협동조합 전무(60)와 김모 G신문 사장(59)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해 12월27일 P초등학교 등 부평갑 선거구 관내 3개 초·중학교에 2천178만원 상당의 과학기자재를 기증하는 행사장에 이 지역 P국회의원을 참석시켜 사전선거 운동을 가능케 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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